요즘 최대의 관심사는
바로 노트북이다
성능이 딸리지는 않은데
아무래도 오래되다 보니
요즘 트렌드에 맞지 않게 무겁고, 해상도도 낮고
무엇보다 심한건 발열이다
쓸데없이 외장그래픽카드가 달린 노트북을 사서는
발열이 엄청나다
그래서 쿨링패드를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노트북을 쿨링패드 위에 올리다 보니 키보드 치기가 여간 불편하다
그래서 장만한 컴팩드 키보드!
ZIO-K2100 키보드 되시겠다
내가 찾은 노트북 키보드 조건으로는
가격이 만원대로 저렴해야 하며
숫자키패드가 달려 있으면서도
가로폭이 최대한 노트북과 비슷해야 한다
그렇게 검색의 검색의 결과 다나와에서 약 9천원정도의 이 제품을 찾을수 있었다
아주 심플하다
내가 원하는건 다 갖추고 있다
홈, 딜리트, 페이지업다운 6키를 세로로 1열로 만들면서
가로폭을 대폭 줄였다
엑셀로 숫자를 입력하는 일이 잦다 보니
숫자키패드의 모양도 신경써야 했다
오른쪽 숫자 키패드의 0 키와 엔터키가 커야 한다
간혹 어떤 노트북들은 0키와 엔터키가 일반 숫자키와같은 크기여서
입력할때 꽤 불편했었다
다행히 이건 내 마음에 드는 모양의 키보드다
노트북앞에 놓아보니 노트북보다는 조금더 가로 길이가 길지만
그래도 큰 차이는 나지 않아 크기도 만족한다
어차피 일 할때만 쓰는 노트북이다 보니
굳이 비싼 키보드도 필요 없었고
쿨링패드 각도를 최대한 올려서 사용하니
마치 데스크탑을 사용하는 느낌도 나고 좋다
그런데
너무 숫자키패드 모양에만 신경썼다보다
.
.
오른쪽 쉬프트키가 왜이렇게 작은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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