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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REVIEW

플레이스테이션 4 슬림 1테라 해외직구 성공!

작년 블랙프라이데이 다이슨 대란.

효도란걸 해보자 하고 어머님 선물로 사드리려고

친구에게 직구를 부탁했다

친구가 무슨 사이트 들어갔다가 아마존 들어갔다가 뭐 복사했다가 붙여놨다가 하면서

어렵게 하길래 직구란 어려운거구나 싶었다

하지만 나름 스마트하게 산다고 자부하는 내가 언제까지 친구도움을 받겠나 싶어서

블로그 뒤져가며 직구하는 방법을 공부했다

그러다 발견한 플스4 슬림 1테라 핫딜!!

 

방법은 생각보다 매우 간단했다

 

이베이츠를 경유해서 아마존을 들어간다 (포인트 적립을 위함)

해당 상품을 찾아내서 주문

배송대행지에 해당상품 배송 신청서를 작성

판매자가 배송을 하면 트랙킹 넘버가 뜸

배대지(배송대행지)에서 작성한 신청서에 트래킹 넘버를 작성

직구 겁나 쉽군! 을 깨달음

 

그렇게 플스4 슬림 1테라를 199달러라는 아주 저렴한 금액으로 구매할수 있었다

이제 하x마트, 전x랜드 이런곳은 안갈듯

그렇게 1주일 조금 넘게 기다렸더니 상품 도착

중간에 카드정보가 안맞아서 아이디 블락됐던 시간을 빼면 더 일찍 받을수도 있었겠다

여기서 잠깐 팁,

아마존은 카드사에 등록해놓은 청구지 주소와, 주문할때 billing address 가 안맞으면

아이디가 블락 당한다(카드 도용이라나 뭐라나)

여튼 이런 내용의 메일이 왔을때 카드번호가 나와있는 카드내역서를 첨부하면

블락을 풀수 있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받은 내 플스

슬림한데다가 1테라까지

 

어렸을때 티비에 연결하는 8비트 팩 오락기도 못써본 내가

이 나이에 오락기를 받고 이렇게 기쁠줄이야

 

뭔놈의 포장이 이렇게 많아

 

포장 해체후 구성품들

저 패드는 듀얼쇼크라고 한다

미국 제품이다 보니 코드가 110볼트이다

하지만 프리볼트 제품이다 보니 앞에 돼지코만 끼우면

승압기없이 사용 가능하다

 

와이파이를 잡아서 인터넷도 연결이 된다

우와

.

.

생각해보니

게임씨디를 안샀다

게임씨디 사서 게임 후기 올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