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비해서
이제는 게임도 어엿한 취미생활
직장생활에 피해가 가지 않고
생활이 동날 정도의 과소비를 하지 않으면
게임폐인이라는소리 안듣고 여느 다른 취미생활처럼 취미로 인정받는다
.
.
그런의미에서 나는 4년만에 컴퓨터를 업그레이드 시켰다
그래픽카드와 모니터를 최저가로 현명하게 구매했다 생각했지만
결국 과소비였다
그놈의 배틀그라운드때문에
요즘 비트코인 채굴때문에 컴퓨터 부품 가격이 많이 올랐다
왜 배틀그라운드는 이런 시기에 재밌게 태어나고 난리냐
기존 그래픽 카드는 gtx660 이었다
오버워치 하는데는 지장없었지만 배틀그라운드에서는 최하옵으로 돌려도 무리가 있는것 같다
친구가 gtx970을 싸게 넘긴다고 해서 고민했다가
전력소모가 gtx1060에 비해 높아서 게임방에서도 잘 안쓴다고 하더라
내 컴퓨터는 요즘 파워가 좀 부족한것 같길래 gtx1060으로 선택
그래픽카드도 제조사가 여러곳이 있는데
나는 막눈이라 회사마다 차이점을 느낄수 없을것 같아서
다나와에서 최저가로 구매했다
하지만 그래픽카드만 바꾼다고 될일은 아니었다
배틀그라운드는 오버워치보다 에임 컨트롤이 중요한 게임이다 보니
모니터 주사율이 높은거로 바꿔야 겠다는 생각에
모니터도 갈아엎었다
한성 울트론 27인치 커브드 144hz 모니터
모니터가 휘었다
신기하다
이렇게 굴곡 있으면 모니터 가장자리나 가운데나
눈 초점 거리가 똑같아서 뭐 좋다나 뭐래나
모든 설치가 끝나고
설레고 경건한 마음으로
배틀그라운드를 해보았다
.
.
치킨이닭
.
.
저 치킨을 위해 새벽까지 게임했다는 건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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